가이드 · 복리

📈 복리 투자 완벽 가이드
72의 법칙과 장기 투자의 힘

최종 업데이트: 2026년 5월

아인슈타인이 "세계 8번째 불가사의"라고 불렀다고 전해지는 복리. 단순히 이자에 이자가 붙는 개념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길어질수록 단리와의 격차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집니다. 장기 투자와 재테크의 핵심 원리인 복리를 정확히 이해해봅시다.

단리와 복리의 차이

단리(Simple Interest)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를 계산합니다. 이자가 발생해도 다시 원금에 합산되지 않습니다.

단리 공식: 최종 금액 = 원금 × (1 + 이율 × 기간)
예) 1,000만 원 × 연 5% × 10년 = 원금 1,000만 + 이자 500만 = 1,500만 원

복리(Compound Interest)

복리는 이자가 원금에 합산되어 다음 기간에는 더 커진 금액에 대해 이자가 계산됩니다. 이자가 이자를 낳는 구조입니다.

복리 공식: 최종 금액 = 원금 × (1 + 이율)^기간
예) 1,000만 원 × (1 + 5%)^10년 = 1,629만 원

같은 원금, 같은 이율인데도 10년 후 약 129만 원(8.6%)의 차이가 납니다.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 차이는 더 극적으로 벌어집니다.

1,000만 원을 연 5%로 투자했을 때

투자 기간단리 최종 금액복리 최종 금액차이
5년1,250만 원1,276만 원+26만 원
10년1,500만 원1,629만 원+129만 원
20년2,000만 원2,653만 원+653만 원
30년2,500만 원4,322만 원+1,822만 원
40년3,000만 원7,040만 원+4,040만 원

72의 법칙 — 원금이 두 배가 되는 시간

투자 원금이 두 배가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빠르게 추산할 수 있는 간단한 공식이 바로 72의 법칙입니다.

72 ÷ 연이율(%) = 원금이 2배가 되는 기간(년)

연 6% 수익률이라면 72 ÷ 6 = 12년 후에 원금이 두 배가 됩니다

연수익률원금 2배 기간(72의 법칙)실제 기간(복리 계산)
3%24년23.4년
5%14.4년14.2년
7%10.3년10.2년
10%7.2년7.3년
12%6년6.1년

적립식 투자의 복리 효과

목돈을 한 번에 투자하는 것보다 매달 일정액을 꾸준히 적립하는 방식도 강력한 복리 효과를 냅니다.

예를 들어 매월 50만 원씩 연 6% 수익률로 30년간 투자한다면 총 납입액은 1억 8,000만 원이지만, 복리 효과를 더하면 최종 자산은 약 5억 230만 원이 됩니다. 이자·수익만으로 3억 2,000만 원 이상이 불어나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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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복리 계산에서 이자 지급 주기가 왜 중요한가요?

같은 연이율이라도 이자 지급 주기가 짧을수록(연 1회 < 분기 < 월 < 일 복리) 실제 수익이 커집니다. 예를 들어 연 12% 금리에서 월복리 적용 시 실효금리는 약 12.68%가 됩니다.

투자 원금이 작아도 복리 효과를 볼 수 있나요?

원금보다 중요한 것은 시간입니다. 20대에 소액이라도 꾸준히 투자를 시작하면, 40대에 목돈으로 시작하는 것보다 훨씬 큰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복리는 시간이 길수록 강력해집니다.

연금저축과 IRP 중 어떤 것이 더 유리한가요?

두 상품 모두 연간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연금저축 600만 원 + IRP 300만 원). IRP는 퇴직금 수령 계좌로도 사용할 수 있고 상품 선택 폭이 넓지만, 중도 해지 시 불이익이 있습니다. 두 상품을 함께 활용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